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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쌍용 베리 뉴 티볼리 가격이 어메이징하네~

by 박알맹 2023. 4. 5.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자동차에 대한 글을

한 편 쓰면서 하루를 시작해볼까합니다

얼마 전 중고차 매장에서 보고 온 차인데

쌍용사의 베리뉴 티볼리 중고차량 이에요

컴팩트한 크기의 소형 SUV랍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은 도장색인

흰색과 무척 잘 어울리는 모습이예요

색상이 밝다보니 오염이나

상처가 있으면 바로 눈에 띄어

관리하기 힘들 것 같지만

이 차의 경우 꼼꼼하게 살펴봤지만

스크래치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외부 관리가 정말 잘 되어있더라구요

전면부를 더 자세히 보자면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중앙의 동그란 가슴뿔 엠블럼이

들어가 있어 특유의 웅장한

분위기를 물씬 내주고 있었어요

그릴과 램프 등 각각의 부분은

굴곡진 나선 입체형 모형으로

세련된 인상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전후면 램프의 밝기도 굉장히

밝은 편이라 낮이나 밤이나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겠어요

광채가 은은하게 돌 만큼

전체적으로 세차가 깨끗이

완료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휠 부분은 굴곡이 있고

독특한 패턴이라 안쪽까지 세척하기

힘들어보이는데도 굉장히 깨끗했어요

타이어 트레드의 무늬도 거의 마모가

진행되지 않아보일 정도로 상태가

훌륭했구요 바람빠지거나 펑크난 곳도

당연히 없었답니다

교체 없이 이대로 그냥 타시면 될 것 같아요

다음으로 확인해 본 곳은

본네트 아래에 위치한 엔진룸이었어요

다른 부분들은 그래도 눈에

잘 보여서 제때제때 관리하기 편하지만

엔진룸은 또 그렇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은 어떨지

궁금했던 곳이기도 한데요

막상 본닛을 열어보니 다른 부분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깔끔했어요

중앙의 엔진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부품들이 보였고 그 사이사이

선들이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어서

보기에 난잡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무사고 차량답게 누유나 누수의 흔적도

전혀 없었고 이 정도면 정비상태가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고차다보니 아무래도 가격대비

상태가 제각각이다보니

연식이 높을수록 컨디션이

좋을수밖에 없던대

베리뉴 티볼리 중고차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는데요

그런데 그나마 사용감이 많았던

운전석의 경우도 다른 차에 비하면

아주 양호한 상태였어요

가죽 시트에서 흔히 보이는 잔주름을

제외하면 다른 하자는 없었구요

이 부분도 승차감에 있어서 크게 지장을

주는 부분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SUV답게 앞쪽으로

넉넉한 레그룸이 확보되어 있어서

다리도 아주 편안했어요

​2열 공간도 확인해봐야겠죠?

소형사이즈이긴 하지만

막상 타보니 그렇게 작다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더라구요

시트의 크기가 작은 편이 아닌데도

1열과 2열 모두 넉넉함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여유롭게 공간이 배치되어 있어서

뒷좌석에서도 편하게 앉을 수 있었어요

시트의 상태도 굉장히 좋은편으로

가죽이 눌린자국이라든지 상처 오염은 물론

안쪽 스펀지의 텐션이 새것처럼 탄탄해서

오래 앉아있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겠더라구요

베리뉴 티볼리 중고차의 스티어링 휠은

검정색의 가죽휠이지만 그 위로

세무재질의 부드러운 커버가

덮여있었어요 이를 살짝 들어서

휠의 상태를 확인해보니

역시 가죽이 긁힌 자국이나

손때 탄 곳 없이 깨끗하더라구요

커버가 두껍지 않아 휠 그립감에

큰 영향은 없었구요 무게도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 않아 이리저리 돌려보니

묵직하거나 미끄러운 느낌 없이

부드러운 핸들링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 뒤쪽으로는 계기판이 설치되어 있네요

3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가운데 부분만 디지털 패널이었고

나머지 부분에는 아날로그 게이지가

배치되어 있었어요

시인성이 좋으면서도 눈이 아프지 않도록

흰색과 빨강색의 색상배치가

되어 있어서 보기 편하더라구요

가장 오른쪽의 디지털 계기판에서는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가장 아래쪽에 뜨는 ODO를 보니

25,640km로 2020년형 모델인 차량에서

흔히 보기 힘든 아주 짧은 거리더라구요

운전석에 앉아보니 내부에 이것저것

버튼들이 참 많더라구요

우선 기본적으로 시동을 켤 수 있는

버튼이 휠 오른쪽에 보이구요

왼쪽에는 전조등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버튼들이 들어가 있네요

도어트림에도 창문을 여닫을 수 있는

4개의 버튼과 사이드 미러를 제어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해볼 수 있었어요

위쪽을 보면 리어뷰미러 역할을 하는

하이패스 기기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 앞으로 블랙박스 기기도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는게 보이는데요

따로 추가 단말을 구매하고 설치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들이라 더욱 마음에 들더라구요

특히 블랙박스의 경우 전원을 켜서

화질을 확인해볼 수 있었는데

앞 뒤 모두 선명한 화질로 나와서

작은 화면으로도 숫자 하나까지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센터페시아도 1열 중앙에

큼직하게 들어가 있네요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는데

비슷한 기능들끼리 묶여서

다이얼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했구요

조명을 이용해 어떤 기능이

작동중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참 좋더라구요

센터페시아 위쪽에는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여러 미디어 기능을 실행할 수 있었는데

저는 가장 필수적인 기능인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를 확인해봤어요

아틀란 내비게이션이 설치되어 있었구요

최신버전까지 업데이트가 되어있었구요

처음 써봤지만 사용하는데

어렵지 않았답니다

경로 입력시 반응속도가 빠른 편이었구요

지도도 보기 편하고 입력한 경로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길안내를 해주었어요

후방카메라도 확인해봤어요

큰 화면에 시야각이 넉넉하게

후방 화면이 잘 나오네요

저는 가이드 라인이 있는게 편한데

원치 않는 분은 가이드라인 없이

화면만 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베리뉴 티볼리 중고의 트렁크 부분인데요

역시나 트렁크 공간이 넓직하고 두번째 좌석까지

접혀서 공간을 더 크게 쓰일수 있는 점이

적재하기 좋은 가성비가 아닐까해요 ㅎㅎ

가격이 걱정이 되는 부분이지만 시세대비

저렴함을 강조해주셔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볼거리가 넘쳐나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것저것 만져봤던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도 간접적으로나마

재미있는 구경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다음 글에서 더 재미있는 주제로 돌아올게요

그럼 모두들 안녕

 

상품명 :[쌍용]베리 뉴 티볼리 2WD 가솔린 1.5 V5
연식:2020 년
주행거리:22,279km
연료:휘발유
가격:1,799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