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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스포티지 더 볼드 남편한테 선물해줬더니 엄청 좋아하네요~!

by 박알맹 2022. 9. 5.

세상엔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자동차와

디자인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요즘 국내

자동차의 suv에 빠져서 알아보고 다니는

중인데요 대충 어떤 걸 구입할지 각이 잡혀

가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스포티지 더볼드

중고차를 하려다가 가족 구성원의 수를

생각하면 대형으로 구입해야할 것 같아서

리스트에서 제외하게 됐어요

그래도 저처럼

식구가 많지도 않고 두세명이 타기 적당한

차를 중고로 구입하고자 하신다면 오늘 글

정말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공짜로 드리는

정보니까 유익한 곳에 활용되길 바라고

있답니다ㅎㅎ

일단 우리가 흰색 옷을 입을

때 가장 신경쓰이는 건 바로 음식물이

튀거나 오염될 것 같은 그 부분이잖아요

저도 이 차를 보고 너무 밝은 흰색이라

긁힌 자국 그대로 나오고 그럴 줄 알았는데

애초에 긁힌게 없는건지 사방에서 둘러봐도

너무나 자연스러웠어요 이렇게 관리만 잘

해도 중고차가 신차보다 밀리지 않는다는걸

요즘 많이 느낀답니다

스포티지 더볼드 중고차의 타이어 트레드는

조금은 특별했던 것 같아요 보통 사선이나

다이아몬드 정도인데 여기서는 곡선이

눈에 띄네요 어떤 과학적인 원인으로 이렇게

설계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나 확실한

건 한결한결 살아있는 모양 덕분에 닳지

않았다는 걸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이었어요

물론 네바퀴 전부 확인하면서

편마모의 여부도 확인했고 꾹꾹 눌러

보면서 압력은 균일한지 휠의 규격은

딱 맞는 건지 너무 오래 부식돼 금속이

삭아버린 것은 아닌지도 봤는데 이런 걱정이

전부 눈독듯이 사라져버릴 정도로 아주

좋은 상태의 타이어들이었어요

2019년식이면 실제로 타고 다닌 기간은

2년 남짓인데 엔진도 그만큼 오래쓰지

않았단 거니까 사실 굳이 이렇게 엔진룸

까지 열어서 확인할 생각은 없었는데 꼭

봐야 한다며 자부심을 느끼시니까 저도

덩달아 신뢰도가 오르긴 하더라구요

소리나 떨림으로 보나 엔진룸을 채우고

있는 구성품의 퀄리티로 보나 작은

문제점도 보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냉각수

라던지 엔진오일같이 차에 쓰이는 액체

종류들도 알맞게 채워져 있었고 차 자체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굳이

갈아야 하는 단계는 아니더라구요

자동차의 메인부분까지 다 보고 나니까

이제 실내만 남았더라구요

바로 과감하게 뒷쪽으로 건너가서 트렁크

게이트를 열어봤어요 완전 끝까지 젖혀

지기 때문에 짐을 나르거나 할 때도

정수리 안닿구요 부딪힐 일도 없겠죠

입구를 온전히 이 크기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서 부피가 아무리 큰 화물이라도 편하게

적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저는 직업

특성으로 인해서 큰 짐들을 가끔 싣는데

양이 불규칙해서 언제는 정말 차가 미어

터지게 많은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이정도

공간이라면 시트까지 폴딩해서 더 많이

늘려볼 수 있으니까 저한테는 차고 넘치는

트렁크가 아닌가 생각해 봤어요ㅎㅎ

사실 초반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가족수가

많아서 준중형차인 이 차를 선택하지 않았다

했는데 그 점을 제외하고 저 혼자나 둘셋

정도 타기에는 매우 넓은 공간임은 틀림

없습니다~! 혹시나 실내가 넓지 않다고

생각하실까봐 말씀드려요ㅎㅎ 이 차가 넓지

않아서가 아니랍니다! 그리고 시트도 제

위치에서 너무 굳건하게 자리잡고 있고

흔들림도 없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불안정하게 흔들거리고 가죽이 파손되고 했다면

상당히 비호감이었을 것 같은데 처음 딱

시트에 눈이 가자마자 음~괜찮은데 했던 것

같아요ㅎㅎ 원래 보는 눈도 조금 높고 조건도

까다로워서 칭찬보다는 혹평을 하곤 하는데

스포티지 더볼드 중고차의 시트에서는 딱히

불평할만한 사항이 없어서 잘 넘어갔던 것

같아요ㅎㅎ

이제 운전석을 이루고 있는 부품을 한 번

만져봐야죠 가장먼저 손이갔던 건 스티어링

휠이었고 이 차의 전체적인 가죽질감은

너무 고급스러운 것 같아요 손때가 막

묻어있어서 흠칫하지도 않았고 운전하는

것 처럼 잡아봤을 때도 부드럽더라구요

최대한 운전자가 거슬릴 수 있는 요인들은

없어야 하는데 일단 핸들 자체에는 큰

단점이 없었어요 경적소리도 컸구요!

다만 2019년형임에도 불구하고 클러스터가

너무 아날로그 형식이었다는 점은 조금

아쉬움이 남았어요 디지털시대에 조금은

발맞춰서 가주길 바랐는데 말이죠ㅎㅎ 그래도

정보얻기에는 크게 무리없었어요! 주행량

표시도 바로 보이기 때문에 얼마나 달렸는지

확인하기 딱이죠

디스플레이 크기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적당하다고 느끼는 크기였구요 내비게이션

다룰 때 검색도 바로 버튼한 번 터치하면

화면 넘어갔고 속도도 바로바로 따라오는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속도였죠ㅎㅎ

도로상황

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해주는 덕분에 막히는

구간은 돌아서 갈 수 있겠더라구요 기어봉은

자주봐서 낯설지 않은 타입인데요 막상

그립해보고 움직여보니까 느낌이 괜찮더라

구요ㅎㅎ 컵이나 음료같이 모양이 길고

고정이 반드시 필요한 물건들을 보관하기

좋은 홀더도 바로 옆에 있어서 접근성도

뛰어났구요!

간혹 내비게이션도 없는 중고차들이 있을

때가 있어요 1차적으로 터치스크린이 있어서

그건 걱정없겠다 싶었는데 내심 블랙박스도

욕심이 나더라구요 집이라고 쳤을 때

새집을 사서 내가 가구를 채워넣으면 비용이

정말 많이 드는데 풀옵션을 구입하는 경우엔

상당한 비용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잖아요 후방카메라도

초보자들도 무난히 잘 따라올 수 있도록

가이드해준답니다

뒷좌석도 넉넉하면서 쾌적했는데 개별

난방기가 있어서 2열 탑승객에서 바로

바람을 쏴줄 수 있으니까 바로 차안이 따뜻

해지겠죠여기에 그치지 않고 시트 전체에열선까지 들어와서 너무 따뜻하고 아늑하게앉아있다 온 것 같아요!

옵션도 빠지지않고 웬만한건 다

들어가 있던 모습인데요.

오토스탑은기본, 차선 이탈 경보장치와 더불어

조수석 워크인 디바이스 시트 까지

없는걸 찾는게 빠를정도로 풍부한

자동차 옵션이 더욱 만족스런 미소를

짓게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ㅎㅎ

이렇게 지금까지 스포티지 중고차량에 대해

간략하게 사진과 함께 소개를 드려봤는데요!

직접구매한 차는 아니지만 요즘같은 시기에

관심이 있으실 분들이 많을까 싶어 포스팅

해보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로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자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모두 좋은밤 보내세요!

 

◆[기아]스포티지 더 볼드 1.6 디젤 2WD 인텔리전트
◇연식:2019 년
◆주행거리:118,090km
◇색상:흰색
◆가격:2,199 만원
◇연료: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