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맹이

기아 모닝 어반 누구든 원하죠!

by 박알맹 2022. 10. 2.

요 몇주간 너무 더웠잖아요 저는 출퇴근은 지하철로

하는데 역에서 나와서 한 십분정도 걸어야 하는데

그 길이 너무 더웠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체력아끼

려고 일부러 직장과 먼 입구에서 내리더라도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쪽으로 올라온답니다ㅎㅎ

시간은 한 2~3분 더 걸리지만 편하게 올라올 수 있다면야

기꺼이! 계단이 너무 많으면 이제 무섭더라구요

저길 언제 다 올라가나 싶은거죠..운동삼아 걸어야 하는데

아침에는 왠지모르게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버스는 너무 오래걸려서 엄두도 안나구요.. 그래도

이제 하루 최고기온이 30도가 안되는거 보니까

시원해지려나봐요~

쉬는날에 주로 뭐하세요? 저는 쉬는날 항상 만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이번에 자기가 타고 다니는

차를 부모님 드리고 본인은 출퇴근 할 때만 타고다닐

차를 구입하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굳이 신차는

안뽑겠다고 해서 중고차 같이 봐주러 갔었거든요

세컨드카 하기에는 역시 경차만한게 없잖아요

요즘 경차는 차 안도 넓고 안전해서 예전에 그런

이미지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괜찮은

경차하나 소개해드릴 생각이에요~ 바로 기아 모닝

어반 중고차랍니다! 전면부 그릴이 확바뀌었는데

약간 사이버틱한 느낌이 나는 것 같군요?

리어램프도 각져있는 느낌이 기존에 동그랗고

귀엽기만한 이미지에서 약간 벗어나고 있는듯 하네요

실내 중고차 매장이었는데 딱 들어섰을 순간에

주인을 기다리는 중고차들이 많이 있고 매장

규모도 훨씬 크더라구요 저와 제 친구는 차에 대해

많이 아는 편이 아니었는데 엄청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고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질문에 대답도

해주셔서 맘이 한결 편하게 구경하고 왔던 것

같아요

이 모델은 한국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경도로 잘 알려진 모델이다보니 그만큼

꾸준히 인기가 좋고 그래서 그런지 기아에서

많이 애정하는 차종인 것 같아요 페이스리프팅될

때마다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는 기아 모닝 어반 중고차

랍니다~ 그래도 안정감이 많이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을 좀 했는데 타보니까 그런맘이 싹 사라졌어요

엔진이 들어있는 방을 제일 처음 봤는데 언뜻

보기에도 누유누수는 없었고 앞으로 그럴 가능성도

거의 없었는데 차량관련 액체들은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어서 관리받고 있는 차라는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그리고 차를 미끄러지지 않게 꽉 잡아주면서 달려줄

수 있게 만드는기아 모닝 어반 중고차의 타이어는

휠도 감각적인 무늬라 보자마자 예쁘다고 생각

했네요 트레드가 선명한 모습이 보기만 해도 맘이

편안해지네요 돌맹이나 날카로운 물건이 타이어를

찌르고 있지도 않아 펑크가 날 위험도 없었어요

시트촉감이 남달랐던 기아 모닝 어반 중고차는

공간이 너무 좁지도 않아서 생각보다 더 웰메이드

차구나 생각들더라구요 부푼기대를 안고 시트에

앉아봤는데 폼이 부드러운데 어느정도 단단함이

있어서 몸을 흐트러짐없이 잡아주더라구요

무엇보다 가죽에 담배자국, 패인흔적, 마감풀림

현상도 없어서 새거같다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예전에 아는 분이 경차를 타셔서 한 번 타본 적

있는데 제가 몸집이 큰 편도 아닌데 너무 비좁아

이건 못타겠다 했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사정이

있어 조수석을 최고로 뒤로 밀어두신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정상적인 상태에서

뒷좌석에 타보니 정말 생각보다 공간이 꽤

있더라구요 이정도면 친구나 연인, 가족들을

태우더라도 비좁다고 느끼면 어저나 걱정하지

않아도될 것 같아요ㅎㅎ

운전자의 손은 차내에 있을 때 이 핸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니 그만큼 핸들의 감촉이

운전자의 예민함을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데요

다행히 육안으로도 느껴지지 않는 사용감

이라서 맘놓고 잡았는데 확실히 피부로 직접느껴

보니 더 낫더라구요 핸들 안에 리모콘으로 핸즈프리

기능 맘껏 누릴 수 있어 운전중에도 얼마든지

음악도 바꿔볼 수 있고 음량도 조절할 수 있답니다

시동은 엔진스타트 버튼을 눌러 걸게되는데요

누르자 마자 금방 깨어나 우웅 소리내는 엔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처음에 클러스터를 보고

주행키로수가 오류가 난건줄 알았어요.. 0이 하나

빠진 줄 알고 다시보고 또 다시봤는데 정말 3,000km

대 더라구요 이토록 신차같던 이유가 여깄을 줄은

몰랐네요..

중고차는 몇만키로대가 평균이라

1만도 채 달리지 않은 차가 중고차시장에 나와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친구한테 빨리 이거

사라고 부추겼는데 결론적으로는 사정이 있어서

이 날은 작별인사 하고 왔답니다..

디스플레이도 큼직큼직한 편인 기아 모닝 어반

중고차인데요 한때 유명했던 게임기를 보는 것

같네요 이 부분만 쏙 빼서 가져가도 되냐고 농담

처럼 딜러분께 질문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이 스크린으로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어요 터치가 부담스럽다 보기어렵다하면

아래 정렬이 가지런하게 된 버튼들을 눌러도

잘 작동한답니다 그 밑으로 보이는 송풍구는

제가 구경하는 내내 이상하다 느껴지는 냄새없이

시종일관 뽀송뽀송한 느낌을 줬답니다

해치백 구조 기아 모닝 어반 중고차는 뒷좌석을

레버로 손쉽게 접어내면 상당히 넓은 트렁크

용량도 즐겨볼 수 있는데요

경차라고 차박을

할 수 없는건 아니니 큰차가 아니라고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차인것 같아요!

 

 

◆[기아]모닝 어반 프레스티지
◇연식:2021 년
◆주행거리:32,481km
◇색상:흰색
◆가격:1,110 만원
◇연료:휘발유